군사공학도를 위한 총포 탄약의 과학적 원리와 응용
인류의 문명 또한 전쟁의 역사와 함께 해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화약의 발명은 전쟁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혁신으로서 15세기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화약이 무기에 사용되면서 무기의 형태는 혁명적으로 혁신되었다. 이처럼 화약은 인류 문명과 전쟁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고, 21세기를 맞이한 현 시점에서 화력무기체계의 주 에너지원인 화약이 대체 에너지원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도 군사용 무기체계의 주 에너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총포탄약의 구성과 작동원리에 대한 이해는 무기체계를 연구하는데 필수적 요소라고 할 수 있으므로 총포탄약의 과학적 기초 원리를 이해하면 다양한 무기체계의 작동원리도 쉽게 이해하는 데 용이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화약의 등장과 함께 진화해 온 총포탄약의 과학기술적 원리와 탄도학적 적용을 중심으로 총 5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총포의 기원과 역사적 발전과정 약술하고, 제2장에서는 총포의 세부구조와 작동원리에 대해 상세한 도해를 통해 설명하고 있으며, 본 저서의 핵심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제4장과 제5장에서는 총포가 운용되는 과학적 기초 원리와 탄도학적 적용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